익산평택고속도로 램프구간서 화물차 넘어져…60대 운전자 숨져

경기 평택시 고속도로에서 램프 구간을 지나던 화물차가 옆으로 쓰러져 6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16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정오 평택시 현덕면 익산평택고속도로 포승IC 서울방면 램프 구간에서 A 씨가 모는 25t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며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A 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 차량이 커브 길을 돌다 중심을 잃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