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대구의 종합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가 SNS에 올린 사진이 논란이 됐습니다. 전체 공개로 올려진 SNS에는 신생아 사진과 함께 ‘분조장(분노조절장애) 올라오는 중’, ‘낙상 마렵다’ 등의 부적절한 문구를 올려 아동 학대 혐의로 입건됐고, 경찰은 지난 4일, 간호사의 집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 수색하고 조사를 진행 중인데요.
병원에서는 내부 조사 결과 학대 혐의가 확인된 가해 간호사가 두 명 추가됐으며, 피해 신생아는 3명이 더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4일, 해당 간호사를 파면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생아 아동 학대 사건의 전말을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취재: 이정우 / 구성: 양현이 / 편집: 김초아 / 디자인: 장지혜 / 제작: 모닝와이드 3부)
[영상] "또 다른 제보 들어와" 가해 간호사 2명, 피해 신생아 3명 더…신생아 학대 사건의 전말
입력 2025.04.15 17:50
댓글 아이콘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