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중부경찰서 전경
부산 중부경찰서는 영업을 마친 식당과 주차된 차량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6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부터 지난 6일까지 새벽 시간대 중구에 있는 식당 3곳과 차량 1곳에 들어가 휴대전화와 현금 등 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뒤 지난 10일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두 달 전 출소한 A 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법원이 A 씨에 대해 도주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고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며 "추가 수사를 벌인 뒤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부산 중부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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