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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냐, 이재명이냐" 출사표…김문수도 SNL 출연한다

"홍준표냐, 이재명이냐" 출사표…김문수도 SNL 출연한다
<앵커>

국민의힘에서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오늘(14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법정 위에 세워야 한다며 '이재명 심판론'을 내세웠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까지 경선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데, 이미 10명에 육박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최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국회 앞에 마련된 캠프 사무실에서 대선 출사표를 던진 홍준표 전 대구시장, 홍 전 시장의 첫 일성은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한 심판론이었습니다.

[홍준표/전 대구시장 : 홍준표 정권이냐, 이재명 정권이냐, 양자 선택의 그런 대선이 돼야 합니다. 우리는 어느 쪽으로 가야 하겠습니까.]

이재명 정권의 미래는 반칙과 불공정이 판치는 나라라며, 유권자의 선택만이 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출마 선언에 앞서 국회에서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났습니다.

지난주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장관은 경북 안동 지역을 방문한 뒤, 저녁에는 쿠팡플레이 코미디 시리즈 'SNL 코리아' 녹화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 하루 라디오, 유튜브 일정을 소화합니다.

안철수 의원은 부산을 찾았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국회 패스트트랙 재판에 출석해 공수처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이틀간 대선 경선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습니다.

이미 출마를 선언한 주자가 10명에 육박해,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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