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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로빈의 예비신부는? "LPG 출신 BJ 김서연"

'비정상회담' 로빈의 예비신부는? "LPG 출신 BJ 김서연"
JTBC '비정상회담'에서 프랑스 대표로 활동한 방송인 로빈(35)이 한살 연하의 방송인 김서연과 결혼한다.

지난 13일 로빈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생의 소중한 반쪽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면서 "준비가 조금 빠르게 진행되다 보니 직접 말씀 못 드린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 전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3일 로빈과 결혼하는 상대는 걸그룹 LPG에서 멤버 송하로 활동했던 배우 김서연이다. 그는 걸그룹 활동 이후 연기자와 모델로 활동했으며 인터넷 방송인(BJ)으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11월 은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서연 역시 결혼을 발표하면서 "함께 걸어가고 싶은 사람을 만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며 "돌고 돌아 만난 인연이기에 더 깊고 단단한 마음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로빈은 파비앙의 채널을 통해서 결혼소식을 전하면서 "예비신부는 영어도 못하는 순수 한국인이며, 한국에서 2013년 '트로트X'라는 프로그램으로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했을 때 인연이 닿았다. 그때 연락처 주고 받고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자연스럽게 발전했다."고 인연을 설명했다.

또 로빈은 "예비신부가 최근에 지인 결혼식을 갔다왔는데 식장이 너무 예쁘다고 해서 구경하러 갔다가 갑자기 예약하게 됐다. 너무 급하게 날짜를 잡아서 프러포즈도 아직 못했다. 결혼하면 비자가 나오지만 14년 한국 생활 동안 무언가 이루고 싶다는 마음에 영주권 시험에 응시했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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