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공항 대한항공 결항 승객 전용 카운터 운영
태풍급 강풍으로 무더기 결항이 발생했던 제주공항의 항공편 운항이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어제(12일) 발효된 제주공항의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가 계속 유지되고 있으나 항공편은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제주공항에서는 국내선 출발 223편, 도착 221편과 국제선 출발 20편, 도착 21편이 운항 예정입니다.
항공사들은 어제 무더기 결항에 따른 체류객을 위해 정규 항공편 외에 출발 15편, 도착 16편을 추가 투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공항에서는 어제 국내선 출발 58편, 도착 59편과 국제선 출발과 도착 각 3편이 결항하고, 많은 항공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오늘도 제주공항에 어제와 비슷한 세기의 강풍이 불고 있으나 바람의 방향이 비교적 일정해 항공편 운항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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