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12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21대 대통령 선거에 불출마한 것에 대해 "후배로서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배 의원은 오늘 SNS를 통해 "여권 유력주자로 꼽히던 오 시장께서 불출마를 결단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밤을 고심했을까 동료로서 마음이 안쓰럽다"며, "깊은 책임감으로 엉망이 된 민생으로 힘겨워하는 국민들을 위로하고 챙겨야 할 시기에 임기도 차지 않은 단체장 자리들을 '정치적 몸집을 불리겠다' 는 이유로 가벼이 여기는 여러 모습을 보며 실망스럽고 가슴이 아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책임과 본분을 지켜준 오 시장의 결단을 높이 평가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배현진 의원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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