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오늘(11일) 낮 동안 반소매 차림도 어색하지 않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3도로, 5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이 나타나겠고요.
대구의 낮 기온은 무려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고 나면 쌀쌀합니다.
겉옷은 꼭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하늘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지역에서는 먼지 농도 높게 나타나겠고요.
밤 한때 경기 북부와 충남 지역에도 먼지가 쌓일 때 있겠습니다.
충북과 대전,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화재 사고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역별 낮 기온 자세히 살펴보시면 청주와 대전의 기온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요란한 봄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오전에 제주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가 되면 전국으로 확대될 텐데요.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집중되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날씨] 서울 낮 최고 23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5.04.1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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