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는 청년에게 해외 대학교 무료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신청자 접수 결과 5천661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모집 인원은 340명으로, 경쟁률은 16.7대 1을 기록했습니다.
청년 사다리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3~4주간의 외국대학 무료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복지사업입니다. 올해는 종전 5개국 9개 대학에서 8개국 12개 대학으로 연수 대학이 늘고 모집 인원도 270명에서 340명으로 확대됐습니다.
연수자 선발은 서류심사, 면접, 합숙 심화면접 등 3단계를 거쳐 진행된다. 경기도는 내달 21일 연수자를 발표하고, 대학별 일정에 따라 6월 말부터 연수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대학별 신청자 수는 ▲ 미시간대 656명 ▲ 버팔로대 333명 ▲ 워싱턴대 634명 ▲ UC얼바인 579명 ▲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610명 ▲ 시드니대 593명 ▲ 퀸즐랜드대 547명 ▲ 에든버러대 615명 ▲ 그르노블 알프스대 185명 ▲ 알칼라대 301명 ▲ 싱가포르국립대 376명 ▲ 북경대 232명 등입니다.
(사진=경기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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