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전공의 수련 혁신에 약 2천8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통해 마련한 의료개혁 실행 과제들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1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렇게 언급했는데, 이틀 전 대한의사협회가 대통령 파면에 따라 의료개혁특위를 중단하라 촉구했지만, 일단 개혁을 이어간다는 의지를 밝힌 셈입니다.
정부는 의료 정상화 논의의 장을 마련해 달라는 의협 요구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정부 "의료개혁 계속 추진"…의협 대화·개혁중단 요청에 부답
입력 2025.04.1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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