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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이재명, 자기 이익 위해 한 대행 겁박…대통령 된 것으로 착각"

권영세 "이재명, 자기 이익 위해 한 대행 겁박…대통령 된 것으로 착각"
▲ 1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권성동 원내대표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 지명을 비판하는 것을 두고 "자기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한 대행을 겁박하는 행태야말로 스스로 대통령이 된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 전 대표가 어제 민주당 대표직에서 사퇴하면서 '금융시장 불안이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때문'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내놨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주까지만 해도 헌법재판관을 빨리 임명하라고 고함치더니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이 나자 잽싸게 말을 바꾼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이 전 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의 '대선·개헌 동시 투표' 제안을 거부한 것을 두고도 "이 전 대표의 말 한마디에 민주당 의원들과 개딸들이 총동원돼 국가 서열 2위인 국회의장마저 무자비하게 짓밟은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개헌은 국민적, 시대적 요구"라며 "이 전 대표는 대권가도에 지장이 있을까 봐 개헌에 반대하는데, 이는 얼마나 반국민적이고 시대착오적 인물인지 입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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