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 최종 등재 결정을 앞두고, 프랑스 파리에서 특별전시회가 열립니다.
제주자치도와 행정안전부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기간에 맞춰, 오늘(9일)부터 15일까지 진실과 화해에 관한 기록 특별전을 파리 국제대학촌 한국관에서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전엔 유네스코에 제출된 1만 4천600여 건의 4·3 기록물 가운데 핵심 기록물이 전시되고, 전시장 입구에는 4·3 당시 피난처인 다랑쉬굴을 재현해 놓을 예정입니다.
또 관람객들에게 4·3을 기억하고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대형 동백나무 조형물도 설치됩니다.
JI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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