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 선수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제동이 걸렸습니다.
이정후는 오늘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이날 경기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0(40타수 12안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정후는 1회 원아웃 2루 첫 타석에서 포수 땅볼로 물러났고, 3회 투아웃 1루에서는 잘 맞은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투수 보크로 2루를 밟았으나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4안타 빈공에 그친 끝에 1대 0으로 패해 2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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