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미국발 관세 및 경기 침체 우려에 국내 증시도 오늘(7일) 100포인트 넘게 밀리며 장중 급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2.60포인트(4.16%) 내린 2,362.82를 나타냈습니다.
지수는 106.17포인트(4.31%) 내린 2,359.25로 장을 시작한 뒤 장중 한때 5.59% 내려 2,320대까지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코스피200선물지수가 1분 이상 5% 이상의 하락률을 보이면서 9시 12분쯤에는 지난해 8월 '블랙먼데이' 이후 8개월 만에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5분간 발동됐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 363억 원, 기관이 2천350억 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개인은 1조 2천51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9천968억 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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