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을 추진해 왔던 국회 탄핵소추위원단은 헌법과 민주주의의 승리이자 국민의 승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파면 결정을 통해 '제2의 계엄 사태'를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홍석준 기자입니다.
<기자>
탄핵소추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은 사필귀정이라며 국민의 승리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국회 탄핵소추단장 : 완벽한 논리로 '퍼펙트'하게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했습니다. 헌법과 민주주의의 승리입니다. 국민의 승리입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이 '계엄 사태'가 반복되는 것을 막을 역사적 교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청래/국회 탄핵소추단장 : 반헌법적인 윤석열의 내란 행위를 벌함으로써 내일의 독재자, 제2의 윤석열을 예방하고 차단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도 헌재의 파면 결정을 반겼습니다.
폭력적 형태로 정치적 의사를 관철하려고 하면 안 된다며 '제왕적 대통령제'의 맹점을 지적했습니다.
[천하람/국회 탄핵소추위원 : 대통령도 왕이 아니고 폭력적인 형태로 우리 민주주의 시스템을 억지로 바꿀 수 없다는 당연한 사실을 우리 정치인들은 물론, 온 국민들께서 잘 새겨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울러 국회 측 대리인단은 사회 통합을 위해 윤 전 대통령 측이 파면 결정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광범/국회 측 대리인단 : 이제 모두 뜻을 모아 치유와 전진의 역사에 동참하여야 합니다. 그 시작은 바로 승복입니다.]
지난해 12월 구성된 탄핵소추단과 대리인단은 이번 선고를 끝으로 4개월간 이어온 활동을 마쳤습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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