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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2부

지쳐가는 소방관들…"생수 10병씩만" 시민 호소

지쳐가는 소방관들…"생수 10병씩만" 시민 호소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이어지며 소방관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소방관들의 수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경북 의성에서 펜션을 운영 중인 최 모 씨.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 인력에 펜션을 무료로 개방했습니다.

라면과 이부자리, 커피 등도 마련해 놨다고 했는데요.

최 씨는 소방관들이 너무 힘들어 보이는데 워낙 시골이라 잘 곳도 마땅치 않아 무료 제공하기로 결심했다고 적었습니다.

사과와 바나나를 소방대원들에게 전달한 대구의 과일가게도 있고요.

또 한 시민은 안동의 한 편의점의 생수와 음료수를 선결제했다면서 큰 기부가 아니라 생수 10병씩만 사서 보내주더라도 순식간에 몇 천병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기사출처 : 머니투데이, 화면출처 : 스레드·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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