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플라스틱 재활용 촉진을 위해 내일 폴리프로필렌의 우수 재활용 표준을 공고한다고 밝혔습니다.
폴리프로필렌은 파이프, 자동차 부품 등 산업계뿐 아니라 배달 용기 등 포장재 소재로도 사용되는 범용 원료로, 최근 소비량과 폐기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2021년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재활용 소재 이용 확대를 위한 품질 기준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원을 통해 지난해 6월부터 업계, 전문기관 등 의견을 수렴해 재활용 폴리프로필렌의 밀도와 용융흐름지수 등 품질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폴리프로필렌의 우수 재활용 품질 기준을 통해 수십 개의 재활용 제조 기업들의 품질 인증이 가능해지고, 안정적인 품질 관리가 가능해져 플라스틱 재활용 확대와 기업들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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