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혜의 지난해 9월 WTA 투어 코리아오픈 경기 모습.
이은혜(419위·NH농협은행)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태국 국제여자대회(총상금 3만 달러) 단식에서 우승했습니다.
이은혜는 오늘(16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백다연(323위·NH농협은행)을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ITF 대회 단식에서 이 대회 전까지 W15등급에서만 네 차례 우승했던 이은혜는 W35등급 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편 중국 안후이성 루안에서 열린 ITF 중국 국제남자대회(총상금 3만 달러)에 출전한 정현(668위)은 단식 결승에서 올리버 크로퍼드(375위·영국)에게 1대 2로 역전패, 준우승했습니다.
정현은 지난 1월 인도네시아 대회 우승을 포함해 올해 ITF 대회 단식 결승에 두 차례 진출했습니다.
(사진=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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