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오늘(14일) 오전 임원진이 총출동한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이 되자 기자석에선 "MBK파트너스가 회생신청하라고 지시를 한 건가", "김병주 MBK 회장 사재출연 계획은 없나", "신용등급 하락을 이미 알고 있던 게 아니냐" 등 경영 실패를 질타하는 날선 질문들이 나왔습니다. 답변을 맡은 김광일 홈플러스 부회장은 "회생절차는 주주가 가장 큰 희생을 감내하는 방식"이라며 "MBK가 유리할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질의응답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구성: 배성재 / 영상편집: 소지혜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바로이뉴스] "MBK 배만 불렸네?" "김병주 회장 사재출연은?"…경영 실패 질타에 '쩔쩔'
입력 2025.03.14 10:59
수정 2025.03.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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