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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내란혐의 국정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여당은 반대표

내란 국조특위 활동 종료...윤석열·김용현 등 10명 고발(사진=연합뉴스)
▲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마지막 전체회의가 끝난 뒤 안규백 위원장과 야당 의원들이 악수하고 있다.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결과보고서가 오늘(13일)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채택됐습니다.

국정조사특위 활동 내용을 담은 보고서 채택의 건은 오늘 본회의에서 재석 236명 중 찬성 151명, 반대 85명으로 가결됐습니다.

특위에서 여야가 합의했지만, 오늘 본회의에서는 표결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지난해 12월 31일 출범한 국조특위는 60일 동안 청문회 다섯 차례와 현장 조사를 진행한 끝에 지난달 28일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뒤 활동이 종료됐습니다.

특위는 보고서에 시정조치 사항으로 적법한 계엄 시행을 위한 대책 마련, 퇴역 군인의 군 행정 및 작전 개입 방지 대책 강화 및 국무회의 회의록 관리 강화 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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