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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참사 유가족 만난 우원식 의장 "특별법 제정 최선"

여객기 참사 유가족 만난 우원식 의장 "특별법 제정 최선"
▲ 우원식 국회의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집무실에서 12.29 여객기 참사 유족 대표단과 면담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79명의 희생자를 낸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특별법 제정과 철저한 진상 규명이 이뤄지도록 국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페이스북에 오늘(13일) 올린 글을 통해 "특별법의 빠른 제정은 이번 참사로 희생된 피해자와 유가족, 그리고 온 국민이 받은 상처와 고통을 치유하는 길이기도 하다"며 "유가족의 입장에서 불신과 의혹이 남지 않도록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유가족 보호 및 구제를 위해 국회 특위가 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2차 가해 방지를 위해 필요한 입법 추진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거짓말과 모욕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한다"며 "의장도 여야와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 국회 집무실에서 여객기 참사 유족 대표단을 면담하고 유가족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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