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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조건휘 등 PBA 챔피언, 월드챔피언십 조별리그 고배

마르티네스·조건휘 등 PBA 챔피언, 월드챔피언십 조별리그 고배
▲ 월드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서 고배를 마신 마르티네스

2024-2025시즌 정규투어 챔피언에 올랐던 스페인의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다니엘 산체스, 조건휘 등이 시즌 왕중왕 격 대회인 월드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마르티네스는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 PBA 32강 조별리그 A조 마지막 날 경기에서 최성원에게 세트 점수 3대 1로 졌습니다.

올 시즌 3번의 우승과 함께 남자부 1위를 달리던 마르티네스는 A조에서 1승 2패를 거둬 3위에 그쳐 2위까지 주는 16강 진출권을 놓쳤습니다.

A조 다른 경기에서는 에디 레펀스가 박기호를 세트 점수 3대 2로 잡고 최성원과 함께 A조를 통과했습니다.

3차 투어 우승자 산체스와 8차 투어 우승자 조건휘도 각각 조 3위로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시즌 랭킹 2위 강동궁은 B조 최종전에서 부라크 하샤시를 세트 점수 3대 1로 제압해 16강에 올라갔습니다.

이밖에 베트남의 응우옌꾸옥응우옌과 스페인의 하비에르 팔라손, 안토니오 몬테스, 엄상필 등이 조별리그를 통과했습니다.

남자부 PBA 월드챔피언십 16강 진출자가 결정된 가운데 16강전은 대회 7일째인 14일부터 진행됩니다.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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