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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한미연합훈련 현장 방문…"국방장관 조속히 임명해야"

권영세, 한미연합훈련 현장 방문…"국방장관 조속히 임명해야"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2일) "우리 군이 완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여러 안보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만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조속히 국방부 장관을 임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진행된 한미연합훈련 현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로부터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안보 리스크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해결하는 방법은 한 가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위원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 대해 "정부나 군의 리더십이 완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훈련이 이뤄지는 만큼 더 긴장을 늦추지 말고 성공적 훈련이 되게 해달라고 (군에) 이야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최근 포천에서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를 거론하며 "참여 장병은 물론이고 인근 민간에 피해가 가지 않게 주의하며 훈련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드론과 관련한 팀도 있던데,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봤듯이 한반도에서도 유사한 전쟁·전투 양상의 변화가 있을 수 있으니 그런 것도 충분히 고려해 충실한 훈련이 되게 해달라고 당부했고, 군은 최선을 다해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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