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 김혜성
미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미국에서 첫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미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시범경기를 마친 뒤 김혜성이 올 시즌을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시작하며 시카고 컵스와 시즌 개막전이 열리는 도쿄로 가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김혜성은 오늘 클리블랜드전에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고, 결국 마이너리그행을 통보받았다.
김혜성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0.207(29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613을 기록했습니다.
다저스는 시범 경기 일정을 중단하고 일본 도쿄로 이동해 정규리그 개막시리즈를 치릅니다.
15일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16일 한신 타이거스와 연습경기 후 18일과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시카고 컵스와 개막 2연전을 치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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