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동시간 관련한 개편 논의가 활발한데요.
직장인 절반 이상은 주 4일제 도입에 찬성한다는 입장이라고요.
노동시민단체가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주 4일제 도입과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 10명 가운데 6명은 주 4일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는 남자보다 여자가, 연령대별로는 30대가 가장 높았습니다.
주 4일제로 하루의 추가 휴식이 생기면 어떻게 보낼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평소 부족한 잠을 자거나 휴식 등 쉼에 할애할 것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습니다.
현재 1년의 80%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 15일의 유급휴가를 주는 법정 유급휴가를 20일 또는 25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도 75.5%에 달했습니다.
퇴근한 뒤나 휴일에 업무상 연락을 금지하는 '연결되지 않을 권리' 도입에는 80% 넘게 찬성했습니다.
이미 유럽연합과 캐나다, 호주 등에서는 업무 시간 외에 애플리케이션, 전화 등으로 연락을 못 하게 하면서 휴식권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주4일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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