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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챗GPT 활용 늘린다…공무원 570명에 이용료 지원

서울시, 챗GPT 활용 늘린다…공무원 570명에 이용료 지원
▲ 서울시청

서울시는 올해 570명의 시 공무원에게 챗GPT 등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지난해 208명에서 약 3배 규모로 늘었습니다.

시는 2023년 10월 서울시 스마트도시 및 정보화 조례를 개정해 공무원에게 이용료를 지원할 근거를 마련했고, 지난해부터 AI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했습니다.

챗GPT가 88%로 주로 활용됐고, 클라우드 3%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원 사업을 통해 엑셀 함수나 프로그래밍 언어를 다룰 때 AI에 질문해 수행하거나, 행사 포스터를 AI 서비스를 이용해 작성한 사례 등이 있었습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자동화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한 직원도 나왔다고 시는 전했습니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AI를 도입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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