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모닝와이드 2부

가수 휘성, 합동 콘서트 앞두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가수 휘성, 합동 콘서트 앞두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가수 휘성 씨가 어제(1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소속사는 휘성 씨의 사망을 알리면서,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휘성 씨는 이번 주 토요일 대구에서 동료 가수 KCM과 합동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23일에는 화이트데이 콘서트도 예정돼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은 충격과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휘성 씨는 지난 2002년 안되나요로 데뷔해 위드 미,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다 2020년 수면 마취제를 투약했다 쓰러져 경찰 조사를 받았고, 결국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그 뒤 방송보다는 공연을 위주로 활동해 왔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연예뉴스 가십보단 팩트를, 재미있지만 품격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