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오뉴스

"'백상아리 힘 10배' 최상위 포식자, 실제 길이는 24.3m"

"백상아리 힘 10배 최상위 포식자, 실제 길이는 24.3m"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최강 포식자 메갈로돈의 실제 크기'입니다.

선사시대 바다를 지배하던 최상위 포식자, 메갈로돈.

백상아리보다 훨씬 크고 무는 힘도 10배 가까이 센 괴물급 상어로 알려져 있죠.

학계는 그간 화석 등을 통해 이 메갈로돈의 몸길이가 16m에 달한다고 여겨왔습니다.

세로로 세우면 아파트 5층 높이 정도 되는 건데요.

그런데 최근 미국 시카고의 대학교와 척추동물 해부학 전문가, 화석 전문가 28명으로 이뤄진 연구진은 메갈로돈의 실제 몸집이 기존 예상치를 훌쩍 웃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놔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메갈로돈의 이빨과 척추의 뼛조각 등을 포괄적으로 분석한 결과, 메갈로돈의 실제 길이가 24.3m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대형 관광버스 2대를 앞뒤로 이어 붙인 길이와 비슷하다고 하네요.

다만 완벽하게 보존된 메갈로돈 화석에 대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지느러미 등 각 신체 부위의 정확한 모양과 크기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연구진은 이런 선사시대 동물의 진화와 멸종을 연구하는 일이 오늘날 기후와 환경 변화에서 생물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예측하게 해준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영화에서 괴수로 자주 등장할 만하네", "이런 것도 복원하겠다고 덤벼들진 않겠지?", "세상은 넓고 인간이 모르는 건 아직도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palaeo electronica · 유튜브 Jinzo X)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딥빽X온더스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