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본 민가가 140가구를 넘었습니다.
포천시는 58 가구로 파악됐던 피해 민가가 어제(8일) 오전 99가구로 증가한 뒤 2차 조사를 진행하면서 142가구까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22가구는 인근 숙박업소나 친인척 집에서 각각 머물고 있습니다.
부상자도 2명 증가한 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포천시는 오늘 오전부터 50여 명을 투입해 3차 피해 조사와 안전진단을 재개했습니다.
포천 '오폭사고' 피해 주택 142가구로 늘어…안전진단 재개
입력 2025.03.0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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