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후 대전서부경찰서에서 첫 대면조사를 마친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명모(40대) 씨를 태운 경찰 승합차가 유치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8살의 초등학생 김하늘 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교사 명모(40대)씨가 오늘(8일) 오후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했습니다.
명 씨가 불출석한 상태에서 영장 심사가 진행됐고, 구속 여부는 저녁 늦게 나올 전망입니다.
명 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 양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후 자해를 시도한 명 씨는 정맥 봉합 수술을 받고 20여일간 입원해왔습니다.
어제(7일) 체포영장을 집행해 명 씨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조사를 마치고 저녁 늦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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