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인 7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틀 연속 윤석열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찾았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 비서실장이 어제 구치소를 찾아 새벽 5시까지 대통령의 석방을 기다렸고, 오늘 오전에 다시 구치소를 찾았다"고 전했습니다.
정 실장은 어제(7일) 법원의 윤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 이후 긴급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윤 대통령이 관저로 복귀할 경우에 대비한 대응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정 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진 일부는 회의 종료 직후 서울구치소로 이동했습니다.

정호성 시민사회3비서관을 비롯한 참모 약 20명이 심야까지 대통령 관저 앞에서 윤 대통령을 기다리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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