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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서 나간 10대 청소년 사흘째 '감감무소식'…경찰 수색

교실서 나간 10대 청소년 사흘째 '감감무소식'…경찰 수색
▲ A 양의 모습

전북 전주의 한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이 교실에서 나간 뒤 사라져 경찰이 사흘째 수색 중입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2시 27분 전주시 완산구의 한 특수학교에서 A(17) 양이 교실을 나갔다는 신고를 받고 그를 찾고 있습니다.

학교 관계자 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탐문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양은 스스로 휴대전화를 두고 학교 밖으로 나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양이 현재까지 범죄에 연루되지 않았으며, 가출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A 양을 신속히 찾기 위해 실종 경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뒤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주변인 탐문 등을 하며 A 양을 찾고 있다"며 "실종 경보 문자를 받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화면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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