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일절인 1일 서울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고 있다. 아래 경복궁 광화문 인근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범시민 대행진이, 위 세종대로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다.
토요일인 내일(8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거나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서울경찰청은 8일 오후 사직로 일대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퇴진행동) 등 탄핵 찬성 단체가 집회를 연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집회 종료 이후에는 종로길을 이용해 비원교차로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자유통일당 등 탄핵 반대 단체는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연 뒤 을지로를 거쳐 헌법재판소 앞 재동교차로까지 행진을 이어갑니다.
경찰은 집회·행진 구간 주변에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경찰 22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를 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집회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www.spatic.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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