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 사순절을 기념한다는 의미로 이마에 '검은 십자가'를 그린 채 뉴스에 출연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소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알려진 루비오 장관은 이날 재로 이마에 십자가를 그린 뒤 폭스뉴스 인터뷰에 나왔는데요. 부활절의 준비를 알리는 사순절의 시작인 '재의 수요일'에 기독교인들은 이마에 재를 바르는 예식을 치릅니다. 트럼프 내각의 장관 중에 '십자가'로 화제가 된 건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도 있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권나연 / 디자인: 이희문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영상] 근엄하게 뉴스 출연한 미 국무장관 '이마'에 무언가 그려져 있다, 알고 보니 깊은 사연이?
입력 2025.03.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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