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경찰청
충남경찰청은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된 30대 A 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오늘(7일) 오전 10시 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 신상 공개 여부와 관련해 피해자 유가족의 동의서를 받고, 심의위원 7명을 위촉하는 등 심의위 구성·개최 요건 검토를 마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심의위원은 충남경찰청 소속 경찰관들 이외에 법조계·학계·의료계 등 외부 위원들로 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의위 명단은 비공개하며, 위원 과반이 동의해야 피의자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일 오후 9시 45분쯤 충남 서천군 사곡리에서 마주친 40대 여성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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