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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2부

어도어 "뉴진스 활동 금지해달라"…가처분 신청 취지 확장

어도어 "뉴진스 활동 금지해달라"…가처분 신청 취지 확장
팀명을 엔제이지로 바꾸고 독자 활동에 나선 뉴진스 멤버들과 기획사 어도어의 본격 법정 다툼이 오늘(7일)부터 시작됩니다.

양측은 어제도 팽팽한 입장 차를 드러냈습니다.

앞서 어도어는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과 기획사 지위 보전과 광고계약 체결 금지 등의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지난달엔 멤버들의 음악 활동과 그 밖의 부수적 활동까지 금지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는데, 이에 대해 엔제이지는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려는 시도라고 반박했습니다.

엔제이지의 본질은 음악 활동인데, 이를 제한하는 건 곧 엔제이지의 존재 가치를 부정하는 거라고 말했습니다.

어도어는 멤버들이 신곡 발표와 해외 공연 등 활동을 확대했기에, 부득이하게 가처분 신청 취지를 확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활동을 제약하려는 게 아니라, 어도어와 함께 계약을 지키면서 연예 활동을 하자는 취지라고 덧붙였습니다.

가처분 신청 사건의 첫 심문 기일은 오늘 오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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