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은비(왼쪽)와 정다빈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국제하키연맹(FIH) 네이션스컵을 7위로 마쳤습니다.
김윤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오늘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2024-2025 FIH 여자 네이션스컵 대회 마지막 날 캐나다와 7위 결정전에서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우리나라는 2쿼터 정다빈(평택시청), 3쿼터 박승애(kt)가 한 골씩 넣어 이번 대회 첫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번 대회 5경기에서 4골을 기록한 정다빈은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네이션스컵은 FIH 최상위 리그인 프로리그 아래 등급에 해당합니다.
프로리그에 9개 나라가 속해 있고, 8개국이 출전한 이번 네이션스컵 우승팀이 다음 시즌 프로리그로 승격합니다.
결승에서 아일랜드를 제압한 뉴질랜드가 우승했습니다.
뉴질랜드는 1대 1로 비긴 뒤 슛아웃에서 4대 2로 승리했습니다.
(사진=FIH 소셜 미디어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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