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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포트] 신입생 0명?…학생 늘어난 시골 작은 학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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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포트] 신입생 0명?…학생 늘어난 시골 작은 학교들
경북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신입생이 없어 새 학기 입학식도 열리지 않게 됐습니다.

이처럼 올해 신입생이 없는 학교가 경북에서만 45곳에 이르는데 시군별로는 안동과 영천, 의성이 5곳으로 가장 많고 대부분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들입니다.

하지만, 작은 학교들 가운데 신입생이 늘어난 곳도 있습니다.

주소를 옮기지 않고도 입학과 전학을 할 수 있는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덕분입니다.

전교생 36명인 이 학교는 올해 입학 예정인 6명 가운데 4명이 도심에서 등하교를 할 예정입니다.

도심 학교와 달리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정윤채/안동 와룡초 5년: 도시에서는 스키캠프 같은 경우에 반을 정해서 한 반만 가는데 여기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 갈 수 있어서 좋아요.]

[정영택/안동시 안막동: 창의력 위주의 교육이다 보니 체험 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이 숲 체험이라든지 승마교육, 골프도 가르쳐주고 방과 후 활동이 잘 되어 있어서 학부모 입장에서는 상당히 만족도가 높습니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스쿨버스가 있어 먼 거리 통학하는 데도 문제가 없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된 자유학구제 참여 학교는 경북에 모두 183곳, 학생 수도 매년 증가 추세입니다.

[서윤정/경북교육청 미래교육정보과: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개선해야 할 방안이 있다면 좀 더 면밀하게 살펴서 (앞으로 개선될)정책에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자유학구제가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에 빠진 작은 학교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취재: TBC 김영환, 영상편집: 김종태, 화면제공: 경북교육청,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TBC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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