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앙 다오 끄엉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만난 진종오 의원(왼쪽)
'사격 황제' 출신의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이 베트남을 찾아 스포츠 외교 강화와 현장 소통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진종오 의원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2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찾아 국가대표지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애로 사항을 들은 데 이어 소통 행보를 국외로 넓힌 겁니다.
진 의원은 25일에는 호앙 다오 끄엉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면담했습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한-베트남 양국 간 스포츠와 문화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진 의원이 국외 방문지로 베트남을 선택한 건 동남아시아의 스포츠 한류의 중심에 섰던 박항서 전 감독에 이어 김상식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고, 어느 나라보다 스포츠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는 김상식 감독도 만나 낯선 환경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인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외 진출 지도자의 애로 사항을 들었습니다.

진 의원은 "해외의 낯선 환경에서 애쓰는 지도자들은 한국 스포츠 외교의 첨병이자 민간 외교관이나 다름없다"면서 "이번에 김상식 감독과 만나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국외 진출 지도자에 대한 지원 방안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종오 의원은 베트남에서도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그는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한국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현지 사무소를 찾아 직원들과 양국 문화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 종목 올림픽 3연패 위업을 달성해 '사격 황제' 명성을 얻었던 그는 현지 유소년 사격장도 방문했습니다.

그는 "베트남에서 사격이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고, 한국 지도자들이 선수들을 지도하며 스포츠 한류를 이끌고 있다"면서 "양국의 사격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앞으로 '진종오 사격대회'를 베트남에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올림픽에만 5차례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수확한 진 의원은 대한체육회 이사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동조직위원장을 거쳐 작년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그는 앞서 지난 21일에는 진천 선수촌을 방문해 현장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했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대한체육회 노동조합 집행부와 만나 체육계 현안을 협의했습니다.
(사진=진종오 의원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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