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3·1절을 앞두고 폭주·난폭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달 28일과 3·1절 당일 이틀간 교통범죄수사팀 등 교통경찰 398명, 순찰차와 오토바이 171대를 동원해 폭주족의 예상 이동로 등 138곳에서 단속을 강화합니다.
폭주족이 출현하면 동선을 추적해 예상 진행로에 순찰차를 미리 배치하는 등의 방식으로 운전을 차단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추적 수사를 통해 난폭 운전자와 동승자를 검거하고 이용 차량은 압수할 계획입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도심 내 무질서한 교통법규 위반 행위로 평온을 저해하는 활동에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3·1절 폭주족' 특별단속…동승자도 검거하고 차량 압수
입력 2025.02.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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