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혈관연구소 2029년 완공…심혈관질환 연구개발·임상자원 확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국립심혈관연구소를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작년 8월 국립심혈관연구소 설립을 위한 총사업비 769억 원을 확정한 뒤 지난 20일 건축·통신·소방 설계용역 공모를 시작하면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공모는 4월 15일까지입니다.

국립심혈관연구소는 전남 장성군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 3 지구 내 연면적 1만 3천837㎡ 규모로 설립됩니다.

이곳에서는 국가 심혈관질환 연구개발(R&D) 수행 및 지원·관리, 한국인에 특화된 연구개발을 위한 심혈관질환 임상 정보 및 자원 확보, 민간에서 수행하기 어려우나 공익을 위해 필요한 최첨단 기술 개발연구 등을 수행합니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