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가 난 제주 수산물 냉동 가공업장
제주의 한 수산물 냉동 가공업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돼 70대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오늘(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쯤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수산물 냉동 가공업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돼 70대 남성 A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A 씨는 암모니아 밸브폐쇄 작업 중 암모니아 누출로 얼굴에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8시 58분 사망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 배관을 전부 폐쇄해 현장을 정리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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