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표준QR 개방 사업 개념도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등 핀테크 3사와 국내 전체 신용카드 9개사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서울 시내 서울페이 가맹점 27만 곳에서 간편하게 QR 결제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소비자 혜택을 늘리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함께 결제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서울시 표준QR 국내 결제사 개방' 사업을 이르면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페이 가맹점에 비치된 서울시 표준QR을 국내 결제사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서비스로, 시가 지난해 말 발표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손쉽게 모바일로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소상공인들이 청년 잠재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앱으로 소상공인 가맹점에 비치된 서울시 표준QR을 이용해 결제하면 결제수수료가 기존 최대 1.8%에서 1.0%로 인하돼 약 45%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서울 소재 소상공인 가맹점 27만 곳에서 연간 5천억 원 규모의 거래가 발생하면 결제수수료는 기존 9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줄어들어 40억 원이 절감됩니다.
시는 표준QR 개방과 이용 확산을 위해 오늘(26일) 국내 핀테크 3사, 국내 전체 신용카드 9개사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 참여사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입니다.
시는 표준QR 개방 사업 운영, 가맹점 확대 등 홍보와 행정 전반을 지원하고 간편 결제사는 가맹점 결제수수료 인하와 홍보를, 신용카드사는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각각 추진합니다.
아울러 시는 참여 기업의 표준QR 결제망을 구축하고 앞으로 국외 간편 결제사에도 표준QR을 개방할 계획입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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