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하이브가 간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매출 비중이 군 복무로 과거보다 크게 감소했지만 올해 전역하면 다시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재상 하이브 CEO(최고경영자)는 25일 오후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방탄소년단의 매출 비중'과 관련한 질문에 "(멤버들이) 모두 돌아오면 컴백 활동을 시작하고 공연도 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매출) 비중은 올라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CEO는 다만 방탄소년단의 구체적인 완전체 활동 재개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 CEO는 "(방탄소년단의 매출 비중은) 정확히 95%에서 내려왔다고 말씀드린다. 군대 가 있는 기간 동안 솔로 음반이 나왔지만 공연이 없어서 (비중이) 많이 내려간 상태"라며 "구체적인 숫자는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대략 2024년 기준 20% 미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진과 제이홉은 지난해 전역해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RM, 뷔, 지민, 정국, 슈가 등 나머지 다섯 멤버들은 올해 6월 전역 혹은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CEO는 "(매출) 비중이 줄었어도 방탄소년단은 하이브의 시작부터 함께 성장한 소중한 대표적, 상징적 아티스트"라며 "항상 더 좋은 무대를 펼치고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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