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연기 때문에 비상 착륙한 여객기'입니다.
승객들이 타고 있는 여객기 안에 연기가 자욱합니다.
현지시간 24일 오전 미국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공항에서 이륙한 델타항공 여객기인데요.
이륙 직후 기내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는 승객들의 항의가 이어지면서 이륙 30분 만에 다시 공항으로 되돌아와 비상 착륙했습니다.

당시 여객기에는 조종사와 승무원을 포함해 100여 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요.
승객들은 착륙 즉시 비상 슬라이드를 통해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승객 2명이 응급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내에서 연기가 발생한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앞서 지난 22일 LA발 호주행 여객기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일어나 비상 착륙했던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비행기가 또, 아무래도 올해는 날아다니지 말아야겠다" "추락하는 항공업계 신뢰도, 이것도 AS가 되나요" "반복되는 작은 사고는 큰 사고의 전조라고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Art Candee · FL360aero · The Dibster · NTD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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