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을 통해 삶의 중심 세운다…읽어볼 만한 신간

<앵커>

고전을 통해 삶의 중심을 세우는 방법과 변화하는 시대 경영의 핵심요인에 대해 알아봅니다.

읽어볼 만한 신간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자기 마음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 / 하승현 / 생각지도]

삶의 중심축을 다시 세우는 고전 속의 말들 <자기 마음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입니다.

조선 시대 홍대용의 <담헌서>에는 '누구나 다 기쁘게 하려는 것이 자신의 병'이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쫓기는 삶과 흔들리는 관계 속에서 중심을 잃은 현대인들에게 중국의 경전 사서와 조선시대 문집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 기준점을 세울 수 있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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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에 깃든 조선 벼슬 / 이지훈 / 푸른역사]

옛 속담의 맥락을 짚어보는 <우리말에 깃든 조선 벼슬>입니다.

'따놓은 당상'이라는 말에서 당상은 '당상관'이라는 벼슬에서 비롯된 것이고, 정확히 말하면 평안도 감사인 평양 감사는 속담이 만들어질 만큼 이권이 많은 자리였습니다.

조선의 벼슬들이 어떻게 일상과 연결되고 속담으로 남게 됐는지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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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디어 / 김근영 / 클라우드나인]

농기계 회사에서 최고의 테크 기업으로 변신한 <존 디어>입니다.

미국 중부의 대장간에서 출발해 시대의 흐름을 읽고 세계적인 기업이 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펼쳐 보입니다.

존 디어의 성공 비결은 새로운 시장이 열릴 때 뛰어들어 주도해 가고 신기술의 도입에도 적극이었을 뿐 아니라 고객 중심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해왔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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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경영 / 이승한, 김연성 외 6인 / 북쌔즈]

전통적 경영학이 아닌 인문과 과학으로 보는 <통찰경영>입니다.

경영학의 핵심으로 인사, 재무, 마케팅 등 기능적 요소를 넘어선 통찰과 통합을 꼽고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선승구전 전략을 경영에 그대로 응용하는 것과 함께, 애민사상의 군주 세종대왕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영상취재 : 강시우, 영상편집 : 김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