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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윤석열 대통령 구속

[정치쇼] 조경태 "尹 최종변론? 양심적으로 크게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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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4 정치쇼 조경태
- 尹 최후변론, 사과해야 그나마 국민통합에 도움
- 변론서 조기하야 언급? 탄핵기각 전제 부적절해
- 한동훈 복귀 메시지? '계엄해제' 연장선상
- 복귀 비판? 계엄 안 막았으면 당 존재했겠나
- 與 중진들, 민심 제대로 못 읽어…역사인식 부족
- 민심은 사법·명태균 리스크 없고 계엄반대 후보 원해
- 與, 탄핵 반대 이미지 못 바꾸면 선거 어려워
- 이재명 중도보수론, 정치적 선언으로서 합리적
- 與, 정신 바짝 차려 중도확보 전략 펼쳐야
- 명태균 특검? 중앙지검 철저한 수사가 바람직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5년 2월 24일 (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김태현 :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후변론만 남았는데요. 그러고 한쪽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가 정치 복귀를 앞두고 있지요. 탄핵심판 이후 여당의 정치권 상황을 어떻게 전망하는지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과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조경태 : 안녕하세요. 조경태입니다.
 
▷김태현 : 의원님, 헌법재판소 이야기하기 전에 이거 먼저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얼마 전에 국회 특별방미단 자격으로 미국 다녀오셨는데요. 가셔서 아마 미국 정부하고 의회관계자들을 만나셨을 것 아닙니까? 어떤 대화가 있었습니까?
 
▶조경태 : 지금 한국이 정치적으로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에요. 그러다 보니까 미국을 비롯해서 다른 나라가 우리나라를 어떻게 보느냐 하는 그런 것들도 많이 관심이 있지 않습니까? 특히 트럼프 정부 들어와서 더더욱 우리 국민들께서는 그러한 우려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여야 의원들이 초당적으로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김태현 : 네.
 
▶조경태 : 상원의원들과 하원의원들, 그리고 미국의 싱크탱크 관계자, 그러고 국무부 관계자를 만나서 한국은 아주 안정되고, 국민들께서 지혜롭게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또 그분들도 알고 있고요. 또한 우리나라가 대미 투자국으로서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할 만큼 미국과 한국과 군사적으로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상당히 긴밀한 관계에 있다는 것을 각인을 시켰고요. 미국의 상원의원 한 분은 알래스카의 LNG 가스개발에 대해서 상당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한국이 참여해 주기를 바라고 있더라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도 깊은 대화를 많이 나누고 왔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국내 정치권 소식 좀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내일 대통령의 최후변론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최후진술에 대통령이 어떤 얘기를 할까요? 의원님은 어떻게 예상하고 계십니까?
 
▶조경태 : 아마도 대통령 본인이 그동안에 했던 얘기들, 즉 비상계엄에 대해서 어떤 불가피성과 그리고 또 개인의 의견을 종합해서 그간에 밝혀온 입장을 반복해서 정리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고요. 아마도 일반적인 국민들의 생각과 많이 괴리감이 있을 수밖에 없겠지만 어쨌든 최후변론에서는 그런 주장들을 반복해서 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법적으로는 탄핵사유가 아니다 이런 얘기를 할 것 같기는 한데요. 그러면 의원님 보시기에는 정치적으로 대통령이 어떤 얘기를 내일 최후변론으로 해야 된다 이렇게 보십니까?
 
▶조경태 : 저는 12.3 비상계엄에 대해서 어쨌든 많은 국민들이 놀랐고,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국내외적으로 큰 혼란을 안겨다 주지 않았습니까? 미국의 한 싱크탱크 관계자는 12.3 비상계엄에 대해서 매우 끔찍한 일어었다라는 그런 표현을 쓸 정도로 상당히 부정적인 그런 입장을 나타내고 있었거든요.
 
▷김태현 : 네.
 
▶조경태 : 따라서 12.3 비상계엄에 대해서 최소한 대통령이 양심적으로 크게 사과하는 것이 내일 나와주는 것이 그나마 국민들을 화합하고 통합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입니다.
 
▷김태현 : 의원님, 일부 보도를 보면 여권 내에서 대통령이 내일 대국민사과, 유감표명을 하면서 만약에 탄핵이 기각돼서 내가 대통령직에 복귀하더라도 임기단축 개헌을 하겠다든지 뭐 조기하야라든지 본인의 어떤 진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이런 여권 일부의 전망이 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하던데요. 이 얘기는 맞습니까?
 
▶조경태 : 글쎄요. 일부 의원들은 그런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또 다수의 합리적인 국민들, 특히 중도층에 있는 국민들의 생각과 좀 괴리감이 있는 행동들을 많이 국민의힘에서 보여줬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인용이 될지 기각이 될지에 대해서는 우리가 예단해서 말할 수는 없겠지만 거기에 좀 생략된 것이 만약에 인용이 된다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내용이 빠져 있지 않습니까? 그러한 부분은 상당히 좀 유감스러운 부분도 들어 있다 이렇게 보겠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의원님, 일부 언론에서 보도했던 이 내용들이 만약에 탄핵이 기각된다면 내가 대통령직에 복귀하더라도 임기단축 개헌이나 조기하야 이런 것을 통해서 내가 어떻게 하겠다라는 대통령의 진퇴에 대한 약속이 내일 최후진술에 포함돼야 된다 이렇게 보세요? 아니면 전혀 뭐 이런 건 상관이 없다 이런 입장이십니까? 필요성에 대해서는요.
 
▶조경태 : 글쎄요. 저는 12.3 비상계엄 자체가 상당히 위헌적인 그런 상황이었다 저는 그렇게 진단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게 기각을 전제로 어떤 발언을 하는 것 자체는 여권에서 봤을 때는 좀 적절한 표현은 아니다 그렇게 보고 있고요. 어쨌든 12.3 비상계엄으로 인해서 지금까지 상당한 국익을 훼손시키고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린 그 부분에 대해서 죄송하다, 미안하다 하는 그런 진솔한 사과들이 나오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혹시 이번에 미국 가셨을 때 미국 의회나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우리나라에 있었던 비상계엄에 대한 어떤 언급 이런 것들이 좀 있었습니까? 비공식적이라도요.
 
▶조경태 :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미국의 싱크탱크의 한 분은 진지한 말씀으로 비상계엄에 대해서 매우 끔찍한 일이 한국에서 일어났다는 그런 표현을 했고요. 또 반복해서 그 이유를 들어보니까 더더욱 끔찍했다는 그런 표현을 쓸 정도로 미국에서 봤을 때 비상계엄은 상당히 비정상적인 그런 행위였다라고 분석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책을 출간했고 이번 주에 공개가 된다는데요. 정치 복귀에 시도를 걸었는데요. 한동훈 전 대표가 복귀하면 내놓아야 할 첫 번째 메시지는 뭐가 되어야 된다고 보세요?
 
▶조경태 : 저는 이미 대국민께 첫 메시지가 나왔다라고 보고 있거든요. 책이 출판되면서 책에 나와 있는 제목 그대로 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그런 표현을 썼거든요.
 
▷김태현 : 네.
 
▶조경태 : 또 한동훈 전 대표에게 아마 듣고 계시는 많은 국민들께서도 알고 계시겠지만 12.3 비상계엄이 났을 때 가장 먼저 이 비상계엄에 대해서 위법‧위헌적 비상계엄의 선포였다라고 이야기하면서 국민과 함께 막겠다라는 그런 표현을 당시 여당 대표로서 가장 먼저 용기 있게 말을 했다는 것 자체가 저는 상당히 의미를 지니고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그 연장선상에서 메시지가 나오지 않겠나 저는 그렇게 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당내에서는 한 전 대표가 복귀하는 게 탐탁지 않다 이런 목소리도 나와요. 나경원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 불행에 한동훈 전 대표의 책임이 있다. 자숙해야 된다.” 윤상현 의원은 “지금은 한동훈의 시간이 아니다.” 뭐 이런 얘기들이 나오던데요. 이런 당내 중진의원들의 비판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조경태 : 글쎄요. 저도 당내 중진의원입니다마는.
 
▷김태현 : 최다선이시지요.
 
▶조경태 : 한동훈 전 대표가 뭘 잘못했는지 그분들께 되묻고 싶거든요. 만약에 국회 12.3 비상계엄을 가서 앞장서서 막지 않았다면, 그러고 국민의힘 국회의원 단 한 사람도 비상계엄 해제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과연 우리 국민의힘이 존재할 수 있었겠느냐 하는 부분을 묻고 싶거든요.
 
▷김태현 : 네.
 
▶조경태 : 당시에 상당히 엄혹한 상태에서 국민의힘 18명의 국회의원이 비상계엄 해제를 위해서 투표하지 않았습니까? 저는 이 부분을 다시 한 번 저는 상기시켜드리고 싶고요. 그러지 않았다면 저는 우리 당이 과연 국민들께 현시점에서 고개를 들고 다닐 수 있었겠는지 그 부분을 그분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그런데 중진의원들, 아직까지 확실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일부에서는 만약에 조기대선이 열리면 대선 경선에 뛰어들 수도 있다라고 의원들 입에서 이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건 왜 그런다고 보세요?
 
▶조경태 : 저는 그분들이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고 보고 있고요. 또한 역사적인 의식과 인식이 매우 부족하지 않은가 저는 그렇게 봅니다. 과연 그분들께 다시 한 번 묻고 싶습니다. 12.3 비상계엄이 그러면 타당했는지에 대해서 묻고 싶고요. 타당했다고 주장한다면 아마 거기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그 정치인들에 대해 평가하지 않겠나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네.
 
▶조경태 : 저는 다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리지만 12.3 비상계엄은 상당히 위헌적이고 위법적인 그런 비상계엄이었고, 반국민적이고 반민주적인 그런 선포였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김태현 : 한동훈 전 대표가 조기대선이 확정이 돼서 대선판에 뛰어들면 결국 지금 국민의힘의 대선 경선룰이 당심 50과 민심 50, 이렇게 50 대 50이잖아요. 한동훈 전 대표에게 더 어려운 숙제는 당심과 민심 중에 어느 쪽이라고 보십니까?
 
▶조경태 : 어쨌든 선거라는 것은 해 봐야 되고, 또 항상 당사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힘든 그런 자기와의 싸움이 될 수가 있겠습니다마는. 만약에 지금 사회자님께서 물어보셔서 제가 답을 합니다마는 탄핵으로 인해서 조기대선으로 간다라고 하면 탄핵 이전과 탄핵 이후로 구분이 되어야 되고요. 국민들은 또 그런 어떤 판단이 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네.
 
▶조경태 : 다만 국민의힘이 정권을 재창출할 거냐 말 거냐 하는 것을 국민의힘의 지지자들은 많은 고민을 할 거고, 또 해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김태현 : 네.
 
▶조경태 : 저는 그런 점에서 중도 쪽의 입장에서 봤을 때 탄핵에 반대했던 인물, 즉 계엄을 찬성하는 인물들이 될 수 있겠느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탄핵에 찬성한 인물 중에 나올 수밖에 없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고요. 그래야만 민주당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에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기대감이 좀 크게 나타나는 겁니다.
 
▷김태현 : 그러면 의원님, 지금은 사실은 어떤 강성지지자들이 강하게 결집하고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인데요. 만약에 탄핵이 인용돼서 조기대선이 확실시되면 그때는 뭔가 좀 바뀔 것이다, 당원들도 이기는 후보를 선택할 것이다 이런 말씀이신 거예요?
 
▶조경태 : 저는 그렇게 될 거라고 확신을 하고요. 저는 누누이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이번 대선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후보는 사법리스크가 없는 후보, 그러고 비상계엄에 자유로울 수 있는 후보, 그러고 명태균 리스트 얘기가 지금 계속 오고 가고 있지 않습니까? 명태균 리스크에 자유로울 수 있는 그런 후보. 즉 이 세 가지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공통분모에 있는 후보가 상당히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저는 그렇게 분석하고 있고요. 또 그렇게 되기를 아마 많은 합리적인 중도에 있는, 합리적인 보수에 있는 분들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면 결국 조기대선이 열리면 중도, 중원을 확보하는 이게 관건일 건데요. 이 중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민의힘은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조경태 : 그래서 제가 앞서 계속 말씀드립니다마는 탄핵 이전과 탄핵 이후는 분명히 구분이 될 수밖에 없고요. 저는 많은 정권재창출을 바라는 국민의힘 지지자, 또는 당원들은 그러한 부분에서 저는 올바른 선택을 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당 입장에서는 정권재창출을 더욱더 염원하는 당원들이 급속히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저는 거기에 맞는 후보를 선택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김태현 : 의원님, 지금 그런데 국민의힘이 탄핵 반대하는 이미지가 강하잖아요. 그러면 조기대선이 벌어지면 중도층 생각해서 그걸 바꿔야 된다는 건데요. 갑자기 급변하면 어려울 수도 있거든요. 그러면 어떻게 돌파해야 된다고 보세요?
 
▶조경태 : 바꾸지 않으면 국민의힘은 결국은 대선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보거든요. 저는 우리 당이 지향하는 지향점, 특히 선거를 앞두고는 중도보수로 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승산이 있다 이렇게 봤을 때는요. 현재는 당이 극우화되고 있고, 또 한쪽으로 지나치게 치우치는 그런 분위기로 가기 때문에 최근 여론조사에서 계속 우리 당 지지율이 빠지고 있는 거라고 지금 분석되고 있지 않습니까? 아마도 그렇게 간다면 우리 당은 매우 어려운 그런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중원이 중요하고 당이 지금 오른쪽으로 너무 가고 있다라는 그런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지금 중도보수론을 연일 꺼내고 있어요. 이게 결국 국민의힘을 극우로 몰고, 비어 있는 공간을 차지하려는 어떤 전략적인 고려가 바탕이 된 것이다 이런 분석들이 있던데요. 국민의힘은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해야 됩니까?
 
▶조경태 :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정확한 분석입니다. 지금 민주당에서,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그러한 것을 누구보다도 먼저 꿰뚫고 중도보수를 잡으려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본인들 스스로가 중도보수당이라고 표현하면서 합리적 보수세력까지 끌어안으려고 하고 있는 지금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김태현 : 네.
 
▶조경태 : 물론 여기에는 전략적 판단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정책적으로도 과연 그렇게 부합되는 것을 하느냐, 그리고 앞으로 공약과 정책을 봐야 되거든요. 하지만 일단 정치적인 선언에 있어서는 상당히 합리적인 주장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국민의힘은 정신을 바짝 차려서 중도보수의 표심을 뺏기지 않도록 해야 되고요.
 
▷김태현 : 네.
 
▶조경태 : 원래 선거의 ABC라고 하는 것은 양쪽 진영에서 상대 쪽 진영까지 확장시켜내는 것이 정치의 ABC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보수는 좌클릭, 진보는 우클릭하는 것이 원래 원칙적인데요. 우리 당은 현재 계속 오히려 지나친 우측, 즉 극우화되는 그런 과정들이 상당히 불안감을 낳고 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빨리 우리 당은 중도 영역을 확보해나가는 전략과 또 정책을 펼쳐나갈 필요가 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의원님, 짧게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다음 조기대선에 국민의힘 후보의 조건 중에 하나로 명태균 리스크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꼽아주셨는데요. 지금 민주당이 명태균특검법 발의한다는 거거든요. 이거 국민의힘이 받아야 합니까, 아니면 받지 말아야 됩니까?
 
▶조경태 : 특검법하고 진실공방 여부는 약간 별개라고 생각하고요. 어쨌든 창원지검에서 중앙지검으로 이첩해서 지금 수사 중에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특검이라는 것은 잘 아시다시피 수사가 미진할 경우에 특검을 하는 것이다라고 보고 있고요.
 
▷김태현 : 네.
 
▶조경태 : 그런 점에서 중앙지검에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명태균 리스트와 관련된 것은 철저하게 수사해서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의 조경태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경태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김태현의 정치쇼 (시간 수정/오전 7시~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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