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개학을 앞두고 전국 6,33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주변에 위해 요소가 있는지 점검·단속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내일(24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5주간 이뤄지는 단속에는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총 725개 기관이 참여합니다.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제품안전, 불법 광고물 등 5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우선 통학로 주변 공사장과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교통법규 위반을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
학교 급식은 물론 주변 업소도 점검해 식품 위생을 관리합니다.
민간단체인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청소년 유해 요소가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누구든 초등학교 주변에서 청소년 유해 표시, 불량 식품, 안전 미인증 제품과 같은 위해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 또는 누리집(www.safetyreport.go.kr)을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2013년부터 매년 개학을 앞두고 초등학교 주변 위해 요소를 점검해왔습니다.
정부, 개학 앞두고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5주간 점검
입력 2025.02.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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