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홀 피해 점검" 군산시, 해빙기 도로 파임 집중 정비

전북 군산시가 겨울철 잦은 강설로 생긴 도로 파임, 이른바 포트홀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3월 중순까지 집중 정비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포트홀은 오랜 시간 반복되는 지면 충격과 교통량, 도로 결빙 및 해빙의 반복, 제설 자재 살포로 인한 지반 약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합니다.

군산시는 현재 포트홀 피해 방지를 위해 순찰조 2개 조를 편성해 하루에 2회 도로 순찰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읍면동 담당 직원이 참여하는 도로 민원 접수 오픈 카톡방을 통해 전수조사도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 군산 내 포트홀 정비 건수는 1,212건으로, 상습 발생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 재포장을 할 예정입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트홀 발생 구간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신속히 보수해 교통사고 예방 및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군산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