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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그 8호 · 9호 도움…이재성은 '1골 1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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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그 8호 · 9호 도움…이재성은 '1골 1도움'
▲ 손흥민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입스위치전에서 전반에만 도움 2개를 올리며 팀의 4대1 대승에 앞장섰습니다.

손흥민은 오늘(23일) 입스위치와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리그 8호, 9호 도움을 잇따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의 이타적인 플레이가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손흥민은 0대0으로 맞선 전반 18분, 최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받아 왼쪽 측면에서 현란한 개인기로 순식간에 수비수 두 명을 떨어뜨린 뒤 강력한 왼발 크로스로 존슨의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그리고 8분 뒤, 다시 한 번 왼쪽 측면을 허문 뒤 이번엔 오른발 인사이드로 존슨에게 공을 건네 연속골을 이끌어냈습니다.

손흥민의 리그 8호와 9호, 연속 도움이었습니다.

이후 허친슨에게 한 골을 내주며 2대1로 전반을 마친 토트넘은 후반에 스펜스와 클루셉스키의 연속골이 나오며 4대1 완승을 거뒀습니다.

손흥민은 74분을 뛴 뒤 교체됐고, 토트넘은 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도움은 71개로 늘었고, 시즌 도움 순위는 5위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의 동갑내기 친구이자 축구대표팀의 절친한 동료 이재성도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했습니다.

이재성은 상파울리와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1골 1도움의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0대0으로 맞선 후반 23분, 선제골을 터트려 리그 6호 골을 기록한 이재성은 추가 시간엔 승부에 쐐기를 박는 네벨의 골을 도와 2대0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마인츠는 리그 5위로 올라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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